성인검사지읽기
무기질은 뼈를 구성하는 주성분입니다. 무기질량이 기준치에 비해 크게 낮을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정밀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진단항목에 표시되는 복부지방률은 허리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남자는 0.9 이상 여자는 0.85 이상이면 복부비만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증가할 수록 주로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되는데 복부의 피하에 쌓이는 지방보다 내장 주위에 쌓이는 지방이 훨씬 위험합니다. 많은 양의 지방이 내장기관 주위에 쌓이게 되면 고지혈증,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내장지방의 단면적이 100㎠이상인 경우를 내장지방형 복부비만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사지가 가늘어 지면서 하체가 약해지기 쉽습니다.

반면 위에서 살펴 봤듯이 복부지방량은 증가해 하체에 더욱 더 무리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관절염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하체 근육량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관절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나이가 같아도 더 젊어 보이는 사람이 있고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살에 탄력이 떨어지지만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근육이 손실되는 속도가 늦어져 더 젊어 보이게 됩니다. 또한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본적인 대사활동을 위해 소비되는 열량인 기초대사량도 함께 줄어들게 됩니다. 나잇살이 늘어나는 이유는 나이가 들 수록 기초대사량이 작아져 이전보다 열량이 적게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인바디 검사를 통해 근육량의 변화를 평가하고 이에 맞춰 적절한 운동을 실행해야 젊음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주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알맞은 강도의 운동을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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